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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게이밍 노트북 구매 (+리전5 프로 리뷰)

by meow0110 2023. 2. 27.

                            <목차>

1. 서론

2. 게이밍 노트북 구입 시기에 관해

3. 노트북을 고를때 무엇을 기준으로 봤는가?

4. 후보군의 변천과정

5. 제품리뷰 : Lenovo LEGION 5i Pro 16IAH I7 3060 (레노버 리전 5i 프로)

  ▶5-0. 리전5프로 언박싱

  ▶5-1. 하판 분해 + SSD 교체

  ▶5-2. 하판 분해 + 메모리램 교체

  ▶5-3. FreeDOS 에 윈도우 설치

  ▶5-4. 리전5프로 최적화를 위한 설정

  ▶5-5. 제품 외관

6. 부가적으로 구입한 제품

  ▶노트북 업그레이드

  ▶노트북 악세사리

  ▶기타물품

7. 이용한 커뮤니티 
8. 후기

 

 

1. 서론

첫 게이밍 노트북 구입에 앞서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비싼 물건이죠. 싸게는 몇십에서 몇백까지 나가는 제품이니까요. 첫 노트북 구입이며, 내돈내산 제품 리뷰입니다. 1달동안 여러 정보를 모으고 알아본 결과입니다. 현재 매우 만족한 구입을 했으며, 해당 리뷰는 전문적이거나 큰 정보가 담긴 리뷰가 아닌, 초보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게이밍 노트북 구매 및 제품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제 리뷰를 보시고 많은 게이밍 노트북 초보 구입자, 게이밍 놋린이 분들이 노트북 사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해당 리뷰글에 잘못된 정보나 추가해야할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추가로 해당 글은 몇 일에 걸쳐 작성된 글입니다. 그래서 각 문단이나 주제마다 글쓴이의 대화체가 다양합니다.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꾸벅

 

 

 

 

2. 게이밍 노트북 구입 시기에 관해

■ 1~2월의 신학기 아카데미 페스티벌

■ 5월의 G마켓 빅스마일세일 상반기

■ 11월의 G마켓 빅스마일세일 하반기

■ 11월의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11번가 아마존)

 

▶일단 구입시기를 알아봅시다. 크게 위처럼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있지만 다 나열하기에는 힘들고...다만 이정도 기간을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2월에 구입했습니다. 그렇다고 구입을 꼭 저 기간에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참고로 저는 노트북 인텔13세대+라이젠5세대+엔비디아4000번대 그래픽 출시 1달 전에 샀습니다. 솔직히 싸게 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덤탱이 가격도 아닌 무난한 가격에 샀습니다. 일단 당장 필요하니까요. 꼭 이 기간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반드시 가격을 체크해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신 제품이 나온다는 소식도 봐야 합니다. CPU나 그래픽카드가 새로운 세대가 나오면 이전 세대 제품 물량을 털기 위해 세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은 거죠. 

 

▶그러면 좀 기다리다가 무조건 최신세대 제품을 구입하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제적 능력과 상황에 맞춰야 합니다. 새제품 초기에 비쌉니다. 그래서 저는 23년 2월 기준 현재 인텔12세대 및 3000번대 그래픽카드로 골랐습니다. 

 

결론은 위의 5월과 11월을 노리시는게 가장 여러모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3. 노트북을 고를때 무엇을 기준으로 봤는가?

▶디스플레이 화면

일단 nits 입니다. 화면의 밝기를 나타냅니다. 저가 게이밍 노트북은 250nits 화면 밝기에 FHD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저는 그래도 250nits면 괜찮지 않을까 유튜버 영상도 많이 참고해서 봤는데, 250nits 급의 저가 패널은 '오줌 패널'이라고 부르더군요. 즉, 자신이 노트북을 모니터에 연결해서만 쓴다면 상관없지만, 자주 노트북 화면을 통해 쓴다면 여기에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보통 300nits 이상을 보통 추천하더군요.

 

이외에 NTSC / sRGB / DCI - P3도 있는데, 개념은 색감의 표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제품홍보에 이걸 다 쓰는 경우도, 혹은 한가지만 나타내기도 하는데..보통 NTSC 72% / sRGB 100% 정도를 기준으로 보더군요. 어차피 이 부분은 제가 크리에이터 작업을 하는게 아니기에 저 기준으로 구입을 유무를 따졌습니다.  

 

화면 비율은 보통 16:9 or 16:10 이더군요. 이건 취향차이지만, 23년 기준 대부분 16:10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영화나 영상도 중요하지만, 노트북으로 문서 작업이나 서핑할때가 더 많은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 넓게 볼 수 있는 16:10 비율이 저는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주사율도 너무 낮은거 아닌 120Hz 이상 정도면 무난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무슨 제품들 중에 240Hz 이렇게 홍보하는 것들도 있던데, 제 눈은 그런 어마어마한 속도를 느끼진 못하더군요. 이런건 영상작업하는 크리에이터 분들의 영역이라 봅니다.

 

이외에도 HDR, 안티글레어, G-Sync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위의 말한 것들을 중점적으로 노트북 구입할 때 봤습니다. 

 

 

▶메모리 (램): 3가지 종류

■모든슬롯 온보드 (노트북 메인보드와 일체화. 추가장착 및 교체 안됨)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대부분 노트북 바꾸는 이유가 이 때문이죠. 버벅거리니까. 램이 부족해서. 물론 초기에 살때 높은거사면 되지만, 그러면 보통 가격도 덩달아 뜁니다. 

 

■1슬롯 온보드 + 1슬롯 (한쪽만 추가장착됨)

나쁘지 않습니다. 일반 사무용이라면 말이죠. 온보드가 8GB라도 나중에 16GB짜리 추가로 껴서 사용하면 무난할 겁니다. 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한다면 비추합니다. 듀얼 채널(각 슬롯끼리 같은 용량 / 예시 8GB+8GB 듀얼 구성)로 구성해야 아무래도 효율적이니까요.

 

■모든슬롯 추가 장착 가능 (보통 2슬롯 )

저는 추가슬롯 2개짜리가 있는걸로 제품군을 좁혔습니다. 왜냐? 보통 구입당시 기본 램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제가 구입한 리전프는 8GB+8GB로 16GB구성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업그레이드를 해서 32GB+32GB로 총 64GB 메모리입니다. (참고로 리전5프로는 64GB까지 인식가능합니다.) 즉 저렴한 가격으로 램 업그레이드 하기가 너무 좋더군요. 램은 온보드보다는 슬롯이 2개 있는것으로 구입하세요. 그리고 추가 램을 구입해서 원하는 램 용량을 만들면 됩니다.

 

참고로 램은 구입해서 직접 하판 뜯고 추가하셔도 되고, 하판 이빨 나가서 부서질까봐 걱정되면 서비스센터가셔서 공임비주고 하시면 됩니다. 다만 요즘 유튜브에 노트북 이름이랑 하판 분해 검색하시면 왠만하면 다 나오더군요. 

 

▶하드용량

노트북은 대용량의 저장공간을 만드는 것보단, 외장하드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게이밍노트북을 쓰신다면 고용량의 게임들을 많이 깔 수도 있기에 용량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그러한 점을 고려하셔서 스스로에게 맞는 용량 선택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보통 슬롯이 2개면 하나는 기본 512GB + 추가 512GB 혹은 1TB 하셔서 맞추시면 충분히 될 듯합니다. 

 

▶그래픽카드의 TGP

TGP란 그래픽카드에 소모되는 전력 양을 말합니다.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밥을 많이 먹을 수록 힘을 내듯이 그래픽카드도 전력을 많이 쓸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제가 구입한 리전5프로는 Nvidia RTX 3060 laptop(3060노트북버전) 입니다. 그리고 140W 사용하는 녀석이죠. 즉 게이밍에 적합하다는 겁니다. 일부 3060은 잘보시면 85W 사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140W보다 성능이 떨어집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그래픽카드의 등급

`23년 기준, 3050 / 3050ti / 3060 / 3070 / 3070ti / 3080 등 다양한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제품이 있습니다. 같은 제품군이라도 이 그래픽카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저는 3060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PassMark 벤치마크를 링크로 드립니다. 여기서 그래픽카드의 점수를 통해 대략적인 성능을 유추해보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고사양 AAA급 게임을 즐겨하지 않으며, CPU와 RAM을 중점적으로 봤기에 그래픽카드는 낮은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경제적 상황과 사용용도에 따라 적당히 타협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4000번대 Nvidia 그래픽카드가 출시되는 상황에서 고사양으로 구입하는건 낭비라고도 생각해서 낮은걸로 구입한 측면도 있습니다. `23년 2월 기준, 3080 ti laptop 그래픽카드가 20,530점입니다. 그리고 4060laptop이 20,275점이구요. `23년 11월말쯤되면 특가 세일을 통해 4060 laptop이 탑재된 노트북도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가능할 겁니다. 3080ti와 비슷한 성능의 제품을 말이죠. (물론 구입할 때, 위에서 언급한 TGP 확인은 필수!)

 

▶PD충전 여부

필수적인건 아니지만, `23년 최근 추세는 PD충전 포트 여부를 많이 따지더군요. 즉 기존 벽돌만한 어뎁터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고, 가벼운 PD충전기를 휴대하면서 외부에서 간단한 문서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으로 사용합니다. 물론 사무용 노트북의 경우는 65W정도의 PD 충전기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게이밍 노트북은 100W이상의 PD충전기를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프리도스(Free DOS) 여부

일단 기본적으로 Free DOS가 뭐냐? 한마디로 노트북에 아무런 OS(구동 시스템)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윈도우가 없는거죠. 윈도우는 공짜가 프로그램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제품이 2가지입니다. 윈도우가 포함되냐 마냐. 

 

기본적으로 프리도스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FPP버전을 구입해서 평생 쓰시면 됩니다. 다음에 새로운 노트북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버 테크노사우르스 님의 이 영상이 프리도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노트북에 윈도우 까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바이오스 진입(위 사진같은 화면)을 통해 설치에 관한 설정을 하는 경우도 있고, 오류가 나는 경우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 제조사와 모델명으로 누구나 설치할 정보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려운 커맨드 입력을 하면서까지 설치를 요하는 작업은 아니니까요. (물론 극히 드믈게 하드코어한 경우가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4. 후보군의 변천과정

▶Asus 로그 스트릭스 g15 

가장 먼저 노트북을 구입할 때 보고 마음에 들어했던 제품이다. 상당한 RGB와 함께 화려하고 멋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구입할 시기에 70만원 특가로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예정이었다. 다만 노트북을 알게될수록 안좋은 제품임을 알았다. 램이 최대 32GB까지만 인식했다. 이런 정도의 스펙에 대해서는 타협할 수 있다. 하지만 250nit 밝기와 SRGB 62.5%라는 패널이다. 즉 저가형 패널을 사용한 제품임을 알게되었다.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내실이 부족한 제품임을 알게되었다.

또한 `23년 기준, 아수스 A/S 에 관한 이슈가 불거진 상황이었다. 이슈는 데스크탑 메인보드 스크래치 A/S거부에 관한거라 노트북과는 관계가 없었지만, 많은 커뮤니티에서 아수스 A/S를 맡은 '로얄클럽'에 관한 이야기가 불거졌다. 로얄클럽을 클릭하면 해당 노트북 A/S후기 이슈를 볼 수 있다. `22년에 있던 노트북 후기였는데 이걸 접하고 아수스 제품은 거르기로 했다. 또한 주변 지인도 아수스만큼은 꼭 피하라고 말이 나왔다. 

이외에도 아수스 제품들이 CPU,GPU는 같지만 저가형 패널로 난잡한 제품군을 이루고 있다는 인상도 받으면서  구입을 포기하게 되었다.

 

 

▶Asus 제피러스 G14

위에서 아수스의 A/S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지만 제피러스 G14의 경우, 고퀄리티의 빌트(내부 구성요소 및 하우징설계)와 가벼운 무게 등 괜찮은 제품을 특가로 나왔다. 가격은 100만원대. 500nit 밝기와 라이젠 cpu + 라데온 RX 6700s 그래픽 등 나름 좋은 구성을 들고 나왔었다. 흔히 말하는 '라라랜드'이다. 라이젠, 라데온 제품을 통해 전력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A/S를 포기하고서라도 구입할 만한 제품이라고 봤다. 하지만 G14의 경우는 14인치 제품이다. 즉 화면이 작았으며, 작은 몸체에 고사양의 스펙이다보니 발열이 있다고 한다. 솔직히 저는 발열이야 그냥 쓰면 되지만, 제품수명이 걱정되었다. 또한 램이 8GB 온보드다. 즉 8GB램은 고정이며 교체가 안되었다. 최소 32GB를 듀얼로 구성하고 싶은데 온보드+1슬롯이라는 점이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더불어 내가 앞으로 작업할 것들이 라이젠 CPU에서 호환이 될지 걱정되었다. 단순히 보수적으로 인텔CPU를 선호하는게 아닌, 작업할 때 호환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없으나 내가 원하는 스펙에서 치명적인 점들이 발견되어 포기했다.

 

 

▶HP 오멘 16 (2022)

상당히 예쁘고 깔끔한 블랙외관이다.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다. 특히 JN테크리뷰의 유튜브에서 인상깊게본 제품이었다. JN테크리뷰에서도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 들고 다녀도 될 만큼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도 동감한다. 이정도 디자인이면 스타벅스에서, 나를 신고하고 내쫓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갈수록 아직 완성도가 낮은 제품임을 알게 되었다. 특히 발열 / 이로인한 쿨링팬 소음(흔히 비행기 이륙소리) / 힌지부실함 을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의 단점으로 꼽았다. 2022버전에서는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미완성 제품임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았다. 

밝기의 경우 300nit가 부족하진 않지만, 아쉬운 부분이었다. 또한 16:9 비율이다. 개인적으로 16:10 비율을 선호하기에 하단의 태평양베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감안할 수 있었다.

문제는 가격이었다. 이 당시, 오멘 16과 리전5프로를 비교했다. 두 제품의 가격은 비슷했다. (오멘의 경우 QHD 버전 제품으로 140만원 정도에 세일하고 있었다.) 끽해봤자 몇만원~10만원 차이정도. 가격을 커버하기에는 오멘이 여러모로 부족했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intel cpu 버전 제품을 구하기 어려웠으며, 괜찮은 가격은 라이젠cpu 제품밖에 없었다. 참고로 라이젠cpu 버전은 텐키리스로 나왔다. 개인적으로 숫자를 많이 쓰기에 오멘의 intel 버전 풀배열을 선호구입하고 싶었다. 더불어 intel버전은 썬더볼트4가 2개이다. 근데 라이젠은 썬더볼트4가 아예 없다.  게다가 내부 빌드 퀄리티도 차이가 있었다. 눈에 띄는 것은 SSD와 RAM 의 방열판의 유무다. JN테크리뷰 2022년형 오멘 16 리뷰이다. 영상 6:22초에 보면 해당 제품의 내부를 볼 수 있다. 또한 리전5프로는 상판을 제외하고 알루미늄이다. 오멘은 재생 플라스틱을 쓴다고 한다. 즉, 알루미늄 바디와 플라스틱 바디의 차이다. 나는 알루미늄으로 선택했다. 각각 장단점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게이밍은 그 특성상 발열이 심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내부 발열을 빨리 빼내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했다. 알루미늄의 단점으로는 스크래치 관리, 그리고 파손시 찌그러지는 특성상 조심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플라스틱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플라스틱이 깨지는거나 알루미늄이 찌그러지는거나 둘다 문제니까. 

 

오멘16의 경우는 윈도우 탑재 제품이다. 이는 장점이자 약점이었다. 장점이라면 윈도우를 포함한 가격이 리전5프로였기에 좋은 가격이다. (리전프를 구매하면 추가로 윈도우를 구입해야한다.) 하지만 이는 단점이기도 했다. 저는 다행이 윈도우가 따로 없지만, 있는 사람들은 굳이 쓸데없이 윈도우가 포함된 가격에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멘에 들어있는 윈도우는 보통 제조사가 넣은 DSP 버전이다. 한마디로 내가 산 오멘16 노트북 이외에는 다른 곳에 쓸 수 없는 Key를 가진 노트북이다. 그래서 내가 만약 새로운 노트북을 바꾸게 되면, 또 윈도우를 어차피 구매해야한다. 결정적으로 저 윈도우 가격만큼 리전5 프로보다 오멘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소리일 것이다. HP가 자선사업가는 아닐테니 윈도우 DSP 가격 포함해서 파는것이니까. 

 

아무튼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하지만! 정말 리전5프로의 완성도를 생각하면 부족함이 많은 제품이었다고 생각한다. A/S는 HP가 좀 더 레노버보다 낫다는 평이거나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예쁜거 따지자고 구입하기에는 노트북은 고가제품이었고, 스펙을 중시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오멘 16도 포기하게 되었다.

 

 

▶HP 빅터스 시리즈

여기서 한번 현타가  왔다. 비싼 리전5프로 갈바에야 그냥 HP빅터스의 저렴하지만 가성비로 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제품은 위의 오멘보다 힌지가 더 덜렁거린다고 한다. 물론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기타 등등도 어쩔 수 없다. 오멘보다 하위 기종이니까. 다만 기본스펙은 충실하기에, 저렴하게 구입해서 저렴하게 쓰고 저렴하게 다음 세대로 넘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아주 저렴한 빅터스 스펙의 모델은 70만원 정도로 세일도 하고 있었다. 워낙 제품군이 다양해서(디스플레이 패널, 램, 하드용량, cpu, 그래픽카드 등 여러가지 스펙) 찾는 것도 일이었다. 다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거 살바에야, 차라리 맨처음 봤던 로그 스트릭스 g15사는게 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미 세일은 끝났었다. 하지만 이미 비슷한 가격인데 로그스트릭스를 보니 이녀석이 끌리진 않았다. 게다가 스펙을 좀 끌어올리면 이녀석도 100만원 넘어가는 제품이었다. "그냥 오멘이랑 크게 다를바 없다" 라는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Lenovo 리전5 프로 (선택한 제품)

리전5 프로는 이전부터 많은 커뮤니티 분들이 추천해주었다. 동급 제품들 중에서 따라올만한 제품이 거의 없었다. 디스플레이, 포트, 키보드퀄리티, 내부빌드퀄리티, 낮은소음, 발열대책 등 여러요소를 감안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대부분의 동급 250nit나 300nits를 지원하는데 반해 500nits에 qhd를 지원하니 말이다. 16:10 비율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RAM, SSD 확장성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오래사용할 제품인만큼 투자를 생각하고 있었고, 그 조건에 맞는 좋은 확장성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여러 유튜버들의 리뷰를 통해 소음과 발열도 상당히 준수한 편임을 알게 되었고 말이다.

 

다만 Levono가 외산 노트북인만큼 A/S평은 그닥 좋지않았기에 조금 마음에 걸렸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했기에 상판의 \/ 형태의 디자인보다는 평평한걸 원했다. 하지만 그런 취향적인 요소만 제외하면 퀄리티에서는 좋은 제품이었다. 아! 단점을 꼽자면 무게다. 2.5kg이다. 휴대용은 절대 아니다. 각종 서류와 함께하기엔 가방이 무겁다. 그러나 사무실에서 작업용 시즈용 or 노트북만 들고 다닌다면 성인남성기준으론 괜찮을 듯 하다. 아무튼 이러한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스펙의 제품이라 생각한다. 

 

 

 

 

 

5. 제품리뷰 : Lenovo LEGION 5i Pro 16IAH I7 3060 (레노버 리전 5i 프로)

▶5-0. 리전5프로 언박싱

▲택배포장은 이보다 큰 박스에 뽁뽁이에 둘러져서 왔다. 특별한 상처나 외관상의 문제는 없었다.

▲봉인씰이다. 꺠끗하게 자르지 못했다. 

▲ 첫 내부 구성이다. 가운데 검은색 부직포 비슷한 재질의 파우치에 노트북이 있다.

▲바닥에 있는 설명서와 기타 종이들.

▲부직포 파우치에서 꺼낸 노트북의 자태다. 전반적으로 깨끗한 어두운 회색빛이 도는 다크그레이 컬러이다. 참고로 LEGION이라는 글씨에 따로 LED나 RGB 불은 들어오지 않는다. 

▲내부 박스에 있는 것들을 정리해봤다.

▲박스 안에 든 물품은 어뎁터이다. 대략 1KG 정도의 무게급이며, 매우 납작한 편이다. 사이즈는 20(가로)x 10(세로)x 3(두께) 이다.

▲필요한 물품만 다 꺼내고 난 모습이다. 딱 노트북 본체 + 어뎁터만 꺼내면 나머지는 보관함에 넣으면 된다.

 

 

 

▶5-1. 하판 분해 + SSD 교체

사용 전에 리전5프로 하판 분해부터 시작했다. SSD와 램을 깨끗하게 수거해서 중고로 새상품으로 팔기 위함이었다. 리전프 하판 분해는 RAM+SSD 장착을 위해 한 것이다. 위험부담이 있고, 이렇게 개인적으로 진행하다가 조지면 A/S가 유상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충분한 준비를 하고 진행하던지, 아니면 걍 공식 A/S센터로 가서 공임비주고 하자. 하지만 난 상남자니까 직접한다. 아래와 같이 준비를 하면 된다.

▲이제 분해를 시작하기에 앞서 마음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뜯기전에 반드시 나사들 확인해주세요. 총 10개의 작은 나사가 나와야 합니다. 꼭 10개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나사를 다 풀고 분해해주셔야 합니다. (정면부 4개 / 하판 테두리쪽에 6개이다.)

▲"분해가 완료되었다. 과정따윈 안찍는다! 나는 상남자니까."라고 말하고 싶지만 정말 손떨리게 작업했습니다. 생각보다 하판 뜯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게다가 이빨들이 있어서 잘못하면 부러집니다. 하지만 JN테크리뷰 리전5프로 유튜브 링크  이 영상을 보면서 작업하니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분해시 헤라는 필수라고 봅니다. 플라스틱 헤라 제품 링크 걸어둡니다. 이 제품을 꼭 사라는건 아니지만, 이 제품이 영상에 나온 헤라와 똑같습니다. 그리고 다른걸 구입하더라도 꼭 '플라스틱' 재질의 헤라로 작업하세요. 간혹 쇠로된 헤라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100% 하판에 기스납니다. 반드시 플라스틱으로 구입하세요. 그리고 헤라의 경우는 나중에 노트북 분해를 또 해야하기에 구입해두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노트북 팬 청소를 위해서죠. 

▲그리고 분해시, 힘으로 뜯지마시고 침착하게 천천히하세요. 뜯었다 싶으면 지가 알아서 잘 떨어집니다. 힘으로하면 100% 이빨 나갑니다. 

▲안전하게 영상의 내용대로 배터리 분리했습니다.

▲JN테크리뷰에서 발췌한 사진으로 작업한 나사 위치이다. 휴대폰 화질이 안좋아서 이 사진으로 대체하였으며, 이 나사들을 제거하면 SSD를 장착할 수 있다.

▲왼쪽 M.2 SSD 방열판입니다. 나사가 총 3곳입니다. (아마도) 그리고 사진 상에는 배터리 선이 연결되어있는데, 배터리선은 빼고 하시면 됩니다. 

▲왼편의 SSD 방열판을 뗀 모습입니다. SSD 슬롯이 보이네요.

▲왼쪽 M.2 SSD 슬롯에 새로 구입한 WD SN850X 1TB를 결합합니다. 결착하고 나사 고정전의 모습입니다. 저렇게 꼽고 살짝 내려서 나사로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오른편의 M.2 SSD 슬롯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나사 3개를 풀면 볼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삼성 PM9A1의 512GB 제품이 장착되어있습니다. 이 또한 동일하게 제거해줍니다. 참고로 방열판(맨오른쪽에 기다란 핑크색 시트가 붙은거)에 붙은 핑크색이 방열판입니다. 뜯으면 안됩니다. 저게 있어야 SSD의 열을 식힐 수 있는 것입니다.

▲제거하고 동일한 WD SN850X 1TB를 장착합니다. 

▲나사로 조여줍니다. 그러면 장착 완료입니다. 덮개를 덮어주세요. 

▲참고로 SSD 뒤에 정사각형?의 녹색의 보드가 무선 랜카드입니다. 무선랜카드 교체를 원한다면 작업하면 됩니다. 저는 따로 무선랜카드는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5-2. 리전5프로 하판 분해 + 메모리램 교체

▲아쉽게도 메모리 교체에 관한 사진은 찍질 못했다. 그래서 간단하게 사진으로만 설명하겠습니다.(사진의 출처는 JN테크리뷰) 위치는 빨간 네모 안입니다. 그리고 작은 '녹색' 네모가 메모리 방열판을 고정하는 부분입니다.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방열판이 덮여있는 것이다. 나사는 없으니 그냥 손으로 밀어올리면 빠집니다. 제가 복잡하게 그림을 그렸지만, 그냥 위로 쑥하고 당기면 빠집니다. 낄 때는 저 홈에 맞춰서 끼어넣으면 됩니다.

▲ 해당 위치가 메모리 램 위치이다. 단자를 잘 확인해서 꼽아준다. 그리고 덮개를 덮을 떄는 위에서 언급한 ㄷ 모양에 잘 맞춰서 다시 끼워 덮으면 끝이다.

 

▶5-3. FreeDOS 제품에 윈도우 설치

▲윈도우11 home으로 구입했다. 필자는 2월 G마켓 빅세일 쿠폰으로 15만원대에 구입했다. (평상시는 17만원) 반드시 정품으로 구입하자. 몇만원 아낀다고 잘못된 OS제품구입하면 골치 아퍼진다. 그냥 무조건 17만원 든다고 생각해야한다. 윈도우 정품 리셀러 판매자 확인 링크 를 첨부했다. 해당 링크로가면 MS에서 인증한 정품판매자들의 업체명을 다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없는 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절대 사지말자. 필자도 인터넷에서 '인터x크 핫딜'로 윈도우 11pro가 10만원대에 올라온걸 보고 마음이 혹했다. '처음사용자, FPP' 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후기 인증에도 FPP라는 retail이라는 정보가 뜬다고 했다. 하지만 가짜였다. 나중에 가보니 판매 물품이 싹 사라졌다. 판매자 위치도 아직 공사 예정중인 건물이더라. 

 

★해당 제품이 가짜라고 판단한 이유는 MSDN  제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링크: 퀘이사존 가짜 Retail 정품 구매 후기 를 통해 들어가면 나온다. [MSDN (Microsoft developer network) product key-retail] 제품에 관해서는 정확히 모르지만, 윈도우 정품인증 확인 방식에서 Retail이라고 뜨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의 제품의 후기글에 Retail이라는 정품인증을 캡처해서 오리면서 안심하는 구매자의 글을 통해 MSDN이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정품 17만원은 아깝다고 생각하지말자.

 

▲케이스 안쪽에 이런 종이가 있다.

▲뒤집어 보면 제품키가 있으니 이것을 보고 입력하면 된다. (처음 사본 윈도우라 이 제품키 찾는데 5분정도 소요함...ㅜ_ㅜ)

▲동봉된 USB를 연결해서 설치준비!

▲첫 난관에 돌입했네요. 이런 문구가 뜹니다. 어 뭘 선택해야지? 결론적으로 둘다 가능합니다고 합니다. 

■1번. EFI USB Device는 제가 꼽은 USB를 통해 설치합니다. 저는 USB Device로 선택했습니다.

■2번. EFI PXE Network는 이더넷 케이블(인터넷유선)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정확한 지식 정보는 아닙니다만, 연결된 인터넷으로 자동으로 윈도우 설치에 필요한 자료가 있는 서버에 접속하여 설치하는 방식 같습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정확히 제가 잘 모르기에 USB Device로 했습니다. 오류가 적고 확실한 USB로 하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우 시작합니다.

▲키보드 백라이트 RGB가 이쁩니다 :>

▲쭉쭉 시작하고 있습니다.

▲체크하고 다음

▲두번째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밑에 '사용자 지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캬! 위에서 업그레이드한 SSD 1TB+1TB 두개가 잡힙니다. 저는 0번 드라이브로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2번째 의문이 들었습니다. 윈도우를 설치할 C드라이브(SSD)를 따로 떼어주는 겁니다. 즉 파티션 공간을 나누는 겁니다. 물리적으론 같은 하드지만, 논리적으로라도 설치드라이브를 나눠서 '윈도우'에게만 주는 것이죠.

 

왜냐하면  `14년 이후 PC를 구입한 적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듣기로는 윈도우가 있는 같은 C드라이브에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같이 깔면 아무래도 영향이 크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흔히 우리가 이런저런 프로그램 설치시, 보통 C드라이브로 잡힙니다. 그러면서 윈도우가 있는 하드에 같이 설치되는거죠.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저는 안했습니다. 제가 취합한 정보로는 이렇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시절에는 HDD가 주로 사용되었기에 영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SSD를 쓰는 현재에 와서는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SSD의 경우는 쓰기와 읽기를 통해 수명이 정해지는데, 위 처럼 드라이브를 나누면 쓰기와 읽기가 고르지않게 되면서 SSD애 좋지않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굳이 번거롭게 윈도우 전용 파티션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으며, 그냥 통째로 1개의 드라이브를 윈도우 설치에 할당했습니다. 

 

▲지금 설치하러 갑니다.

▲가즈아!!!!!!!

▲네 어서오세요! 한국입니다. 이후에는 일반 윈도우11 설치와 다를바 없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설치가 마무리되는 상황입니다.

 

 

5-4. 리전5프로 최적화를 위한 설정

■윈도우 업데이트 

▲업데이트는 위와같이 하단 검색 >> 검색어에 '업데이트' >>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을 누르면 뜬다.

▲모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된다.

 

 

■Lenovo Vantage

▲레노버에 노트북에 관한 모든 기본적인 설정 및 대시보드를 통해 상태도 확인 가능하다. MS Store에서 다운가능하다. 반드시 설치하자. 

 

 

■Lenovo Service Bridge

▲노트북에 구성된 제품들에 대한 모든 업데이트를 한방에 해결해준다. 무선랜카드, 인텔CPU 등 모든 업데이트를 한방에 해결해주는 것이다. 아주 편하다. 다만 연결하기까지 조금 번거롭지만, 한번 연결해두면 이래저래 편하다. 이 역시 해두는걸 추천드린다.

 

 

■WD Digital Dashboard

▲필자는 SSD를 WD 제품으로 골랐기에 설치했다. 기본적으로 펌웨어업데이트를 꼭해두자.

 

 

■삼성 SSD Magician

제가 고른 SSD제품은 아니지만, 대부분 많은 분들이 쓰기에 추가로 링크해드립니다. `23년 기준, 삼성 SSD 980pro 혹은 PM9A1 제품군의 경우 펌웨어를 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980Pro의 경우는 제품 이슈가 있었기에 필수입니다. 그리고 PM9A1의 경우는 따로 이슈가 있는지는 확인되진 않았습니다만, 980Pro와 동일한 스펙의 제조사 납품용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펌웨어를 업데이트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Intel Arc Control

▲인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만큼 내장 그래픽도 업데이트를 해주자. 위에서 언급한 Lenovo Service Bridge에서 함께 설치할 수도 있다. 그러니 먼저 Lenovo Service Bridge를 하고난 다음에, Intel Arc Control이 깔리지 않았다면 설치해주자. AMD의 라이젠 제품은 따로 이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Nvidia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외장 그래픽 카드 드라이브이다. 필자는 3060을 구입했기에 그에 맞는 버전을 선택해서 업데이트했다. 자신의 그래픽카드에 따라서 제품을 고르고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참고로 노트북은 Laptop 이 붙어있는 제품을 반드시 선택해야한다. 일반 데스크탑용 3060을 고르면 낭패다!

 

■재미있는 소품생활 유튜버님의 최적화1

재미있는 소품생활 유튜버님의 최적화 2

▲레노버 리전5 프로를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셋팅입니다. 해당 리전5프로는 2021버전 제품이긴 하지만, 제가 리뷰한 2022버전과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5. 제품 외관 및 간단한 리뷰

리전5프로 리뷰에 앞서, 3D마크 벤치 테스트, 기본적으로 제품정보에 다 나와있는 내용을 또 읉으면서 하는 내용은 제외했습니다. 어차피 그런 내용은 제품 판매페이지에서 확실한 정보로 알 수 있으니까요. 저는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이나, 받은 인상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상판모습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상당히 좋습니다. 게이밍 노트북과 크리에이터 노트북의 중간쯤되는 디자인이라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너무 튀거나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적당한 디자인들이 오히려 더 예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왜냐하면, 그래도 휴대용을 위한 노트북인데 카페에 들고와서 화려함을 뿜뿜해대면 너무 난처하니까요. 자주 들고다니는 제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 게이밍이에요.' 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주는 제품보단 깔끔한게 더 예쁜것 같습니다.

▲키보드와 패널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숫자 넘버패드키를 선호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풀배열 제품인 리전5프로의 배열이 마음에 드더라구요. 더욱이 일부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오른쪽 방향키'가 난감한 디자인으로 나온 것들이 많습니다. 너무 빡빡하게 키보드배열을 만들다보니, 겉으로는 예쁘지만 오히려 실사용시 방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리전5프로의 방향키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밑으로 조금 툭튀했지만, 패드 사용시에 전혀 걸리적 거리지 않더라구요.

 

▲노트북 트랙패드의 경우는 조금 난감했습니다. 사실 쓰는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타이핑을 하다보면 마우스가 제 팔목이나 손에 반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하게 걸리적거린다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종종 트랙패드가 걸리적거린다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Fn(펑션키. 왼쪽하단에 있다.)+F10을 누루시면 트랙패드 잠금 수 있습니다. 어차피 무선 마우스를 주로 쓰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면 포트입니다. 깔끔하게 뒷면으로 몰린 포트들 때문에 선정리하기가 정말 편안합니다. 저가제품들은 옆면에 포트가 있기 때문에 정말 지저분하게 양쪽으로 선이 나와있더라구요. 요즘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서 그런지, 많은 게이밍 노트북들이 후면 포트로 만드는 추세같습니다. 어쨌든, 리전5프로의 경우 시즈모드시에 필요한 대부분의 포트들이 뒤에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선정리가 가능합니다.

 

▲가장먼저 윈도우 부팅속도입니다. 정말 깔끔합니다. 참고로 주변에 나는 소음 소리는 제 데스크탑에서 작업돌리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노트북은 매우 조용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부팅까지 약 12초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타건음 소리입니다. 키감은 쫀득하면서 확실한 편입니다. 반발력이 좀 있다고 느꼈구요. 청축과 적축 사이의 느낌? 제가 키감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지만, 확실한 타건감이 느껴졌습니다. 소음은 약간 있는 편입니다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레노버 빈티지를 통한 RGB 변경입니다. 개별 키마다 색 등록은 안됩니다. 최대 총 4개의 영역으로만 쪼개서 변경할 수 있구요. 키애니메이션은 많이 없습니다. 다만 RGB 백라이트라는게 보통은 단일로 깔끔하게 쓰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문제없다고 느꼈습니다. 밝기는 야간에 작업하는데도 문제없이 밝고 좋습니다. 

▲키애니메이션입니다. 다양한 애니메이션은 없지만, 기본효과만으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도 스무스하게 이어지면서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있는 RGB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레노버 노트북과 Steam Wallpaper Engine의 Lenovo 리전 테마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상당히 잘어울리네요. 개인적으로 꼭 써보고 싶었던 wallpaper Engine을 사용해봤습니다. 너무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소음입니다. 제가 자주하는 오버워치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걸리적거릴 정도는 아니였구요. 옵션을 조금 더 낮추거나 셋팅을 하면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6. 부가적으로 구입한 제품

▶노트북 업그레이드

■램용량 16GB >> 64GB 

삼성의 시금치램 구입하시면 됩니다. 구입하실땐 꼭 노트북 용인지 아닌지 확인 필수! 그리고 리전5프로는 DDR5 슬롯을 지원합니다. (DDR5 버전인지 / 노트북용인지) 필히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저는 작업할 것들이 높은 램 리소스를 원했기에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가격은 32GB x2개 해서 총 20만원이 들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16GB x2 개 구입하셔서 32GB로 구성하세요. 충분히 쓰십니다. 32GB는 총10만원 내외 정도입니다. 23년 2월 기준. 현재 저렴한 가격에 속한다고 합니다.

 

 

■SSD 하드용량 512GB >> 2TB

https://www.11st.co.kr/products/pa/4782031081?&xfrom=&xzone= 

 

[11번가] WD_블랙 1TB SN850X NVMe 내장 게이밍 SS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Gen4 PCIe M.22280 최대 7 300MB/s

컴퓨터>저장기기>SSD, 가격 : 131,720원

www.11st.co.kr

1TB +1TB 2개 구성했습니다. 가격은 총 20만원들었습니다. 제품은 WD SN850X 의 1TB용량입니다. 위와 동일하게 제 작업량 때문에 구성했습니다. 보통은 1TB나 512GB 하나만 구입해서 장착하면 충분하십니다. 

 

사실 노트북용으로는 보통 SK 하이닉스 P31를 많이 추천하더군요. P31은 발열이 적어서 노트북용으로 많이 추천하는 SSD라고 합니다. 다만 PCIe 3 버전이며,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이와 동일한 가격인 SN850X 의 경우는 PCIe4 이고, 속도나 SSD 벤치마크에서 좀더 높게 나와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게다가 리전프의 경우는 내부 하우징이 발열을 최대한 잡도록 설계되었더군요. SSD와 램에도 써멀패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발열에 크게 신경쓰기보단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WD Digital Dashboard 링크: https://support-ko.wd.com/app/answers/detailweb/a_id/50146

 

그리고 삼성의 980pro 도 후보군이었습니다. 하지만 `23년 기준 저장 불가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야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도 좀 신경쓰였으며, 무엇보다 동일한 가격인데 SN850X가 좀 더 스펙적으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의 PM9A1 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삼성 980pro의 제조사 납품용 버전입니다. 즉 일반소비자용이 아닌 노트북 제조사와 같은 기업에 납품하는 용이죠. 사양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리전프에 들어가 있는 SSD도 이 제품이구요. 가격은 980pro보다 저렴합니다만 A/S는 파는곳마다 다르더군요. 어떤곳은 1개월, 어떤곳은 1년, 어떤곳은 3개월 등...그래서 구입하실때는 꼼꼼하게 구입하세요. 

 

 

▶노트북 악세사리

■ 백팩 가방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35155229822?query=%EC%95%84%EB%A9%94%EB%A6%AC%EC%B9%B8%20%ED%88%AC%EC%96%B4%EB%A6%AC%EC%8A%A4%ED%84%B0%20scholar3%20l&NaPm=ct%3Dlelptgbs%7Cci%3D343d232347ef6a9be0d268c89deefa5c5cce0d0b%7Ctr%3Dslsl%7Csn%3D95694%7Chk%3D299c2f5a04c886f595e4fe85d85b580a164351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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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은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리전5프로의 유일한 단점인 무게 때문이죠. 크로스백, 토트백, 서류가방 등에 넣고 다니기에는 힘듭니다. 그래서 백팩은 필수구요. 백팩의 등쪽 쿠션이나 가방줄 쿠션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노트북 무게로 짓누르는 무게를 가방줄 쿠션이 완충해줘야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가격대는 6~7만원이고, 쿠팡쪽에서는 저렴하게 4~5만원대(반품된 물건)가 나오기도 합니다. 더욱이 샘소나이트 쪽 제품이라 그런지 정말 짜임새 있고 이쁩니다 :> 심플한거 좋아하시면 꼭 구입하세요. 생각보다 외관도 깔끔하고 리전5프로도 수납됩니다. 구입하실때 꼭 L 사이즈로 하셔야 합니다. 제품명 뒤에 L or M 이 붙습니다. 잘보고 구입하세요.

 

 

■ 노트북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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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라고 봅니다. 쿨러가 있는 제품도 있고 그냥 스탠드만 되는 제품도 있는데, 저는 스탠드가 있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많은 IT 유튜버들의 테스트에서, 쿨러가 있는 제품들이 아주 큰 효과가 없음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설령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쿨링팬 돌아가는 소리가 아주 시끄럽더군요. 그래서 스탠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JN테크리뷰에서 추천한 UGREEN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알리로 구입한 이유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무료배송+ 1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배송기간이 흠이지만 10일 내로 왔구요. 그리고 국내 정발 제품은 비싸더군요. 23년 2월 기준 26,000원 대 입니다. 프레임도 짜임새있고 튼튼하며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색감도 리전5프로와 같이 회색 계열이라 더 이쁩니다. 

 

 

■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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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유선보다 동글무선 or 블루투스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휴대성과 깔끔한 디자인을 봤습니다. 또한 멀티페어링도 상정해서 구입했습니다. 슬림 형태제품으로 구입해서 휴대성도 고려했습니다. DPI 설정도 가능합니다. (마우스 포인트 이동 속도 조절 가능) 무난한 디자인에 깔끔하더군요. 리전프의 회색빛과 검정색 마우스로 깔맞춤 매칭했습니다. 다만 휴대용인만큼 기존 게이밍 마우스에 익숙한 저에겐 불편하긴 하더군요. (손이 커서 그립이 힘들더군요.)어디까지나 휴대용인 제품입니다. 큰 성능을 기대하진 맙시다.

 

 

■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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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 애플 윈도우 기계식 키보드 : 키크론 공식 브랜드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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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키크론 k5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본 요소는 유선연결 기본 + 블루투스 or 무선동글  입니다. 이는 제 데스크탑과의 연동을 위해서입니다. 한정된 테이블에 두개의 키보드는 너무 힘드니까요. 다만 이 제품은 개인적인 취향으로 구입한 겁니다. 적축(저소음) + 비키스타일+로우프로파일(낮은 키) 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제품은 아닙니다. 키보드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사시면 될 듯 합니다.  아무튼 유무선 연결이 가능한 키보드로 추천드립니다. (기본 유선연결 / 동글무선 or 블루투스무선) 

 

 

▶기타 물

노트북과 모니터 연결선 = HDMI to HDMI 케이블 / HDMI to DP등 다양합니다. 자신의 모니터와 리전5프로의 각 포트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구입시 입출력도 확인하는걸 잊지마시구요. 제품은 넥시, 아트뮤, 코드웨이, 케이엘컴, 마하링크  등 다양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HDMI 2.1버전 / DP 1.4등 버전에 따라 속도나 전송품질의 차이도 있습니다. 2k(FHD),4k(QHD), 8k(UHD) 화질을 얼마의 Hz 주사율로 보내냐인거죠. 만약 본인의 모니터 화질 품질이나 주사율등 아무것도 모르겠다 싶으시면 걍 포트만 확인하고 적당한 가격으로 많이 팔린거 사셔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 연결선 = 이더넷 케이블. 흔히말하는 인터넷 연결선입니다. 아무리 블루투스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시즈모드로 자주쓰는 게이밍 노트북 특성상 이더넷 케이블은 준비하면 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가능합니다. 현재 23년 기준 CAT.8 버전 이더넷 케이블이 최신입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맥스틸 CAT.8 제품을 샀습니다. 인터넷과 큰 가격차이도 없고 제품 품질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자신이 집에서 쓰는 인터넷의 전송속도만 잘 체크하셔서 케이블을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이더넷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이더넷 허브가 필요합니다. 요런게 있으셔야 여러개의 이더넷 케이블을 여러개 연결이 가능합니다.

 

 

■노트북 어뎁터용 파우치 = 디지털 파우치 : 어뎁터뿐만 아니라 마우스, 케이블 수납도 가능. 다만 리전5프로의 경우 20(가로)x10(세로)x3(두께) 이다. 붙어있는 코드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크니까  어느정도 넉넉한 크기가 되는 파우치를 구입하길 추천한다. 제품은 자신의 취향껏 가격에 맞게 구입하자.

▲오거나이저 / 오리가미  등의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형태의 제품은 좀 비싼편이다. 다만 디자인이나 외적으로 이쁘게 잘 나와있고, 깔끔하다. 아이나텍 / 스터크만 / 픽디자인  3개가 가장 유명한 것 같다. 문제는 리전5프로 정품 어뎁터의 경우 이 파우치에 수납이 되는지는 모른다. 파우치 크기 제원으론 문제가 없지만 말이다.

 

▲중국 저가형 제품들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국내의 대부분 디지털 케이블 파우치는 이런 형태다. 수납은 엄청 편할 것이다. 문제는 1점짜리 후기들이다. 대표적으로 화학 냄새가 심하다던지, 지퍼가 망가졌다던지, 내부 퀄의 빈약에 관한 이야기다. 결국 저렴한 6천원짜리가 그 값을 하는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아, 방수된다고 홍보하지만 방수는 안된다는 후기가 많다. 개인적으론 싼티나는 제품 싫어하면 쓰지말자. 이런 제품들의 경우 플라스틱으로된 내부천들이 마모로 잘게 부서지면서 기기에 안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하판 분해용 헤라

 

전자기기 휴대폰 모바일 노트북 자가수리분해 헤라6종 : 엠씨유보드닷컴

[엠씨유보드닷컴] 코딩, 전자부품은 엠씨유보드닷컴

smartstore.naver.com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필수템이라 본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노트북을 위해,  청소용으로 5천원 정도 투자는 해두시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RAM과 SSD를 구입 당시 추가장착해서 사는건 정말 돈낭비라고 본다. 어떤 싸구려 RAM이나 SSD를 넣어줄지도 모르는 거고, 거기에 가격은 2배이상이다. 공임비치고는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다. 아니면 시간을 좀 들이더라도 공식 A/S센터로 가서 공임비를 주고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방법이다.

 

 

C타입용 단일 140W 이상 충전기

 

USB PD 155W PPS GaN 접지 멀티 초고속 충전기 GS210 : artmu

[artmu] 아트뮤 직영, USB PD 고속 충전기, 무선 충전기, 각종 케이블, 젠더류 제조 판매

smartstore.naver.com

▲현재 가장 핫한 단일충전기 제조사라면 아트뮤다. 안전성이나 여러면에서 좋다고 한다. GaN 소재를 사용 + 접지도 있어서, 노트북 키보드에 흐르는 잔류도 잡아준다고 한다. 다만 체크해야할 것이 있다.

 

일단 총155W를 지원하지만, 단일포트는 100W이다. 위의 사진처럼 총 4개의 C타입 구멍이 있다. 하지만 단일 한개만 써도 155w가 아닌 최대 100w만 된다. 그리고 리전5프로는 현재 130w까지 C타입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그래서 현재 저같은 경우 C타입 충전기는 구입하지 않았다. 나중에 단일 140w를 지원하는 제품이 나올 때 구입할 예정이다.

 

 

노트북용 파우치 :

▲백팩에 넣어도 걱정인 분들을 위한 제품이다. 킨맥 제품이다. 링크는 이름 클릭. 25,000원이라는 가성비에 비해 퀄리티나 효과가 좋다고 입소문이 많이 났다. 보호효과도 좋고, 디자인, 컬러 등 사용자들의 니즈에 많이 충족해서 그런지 많이들 구입한다.

리전5프로에는 가장 큰거 쓰면 된다. (15.6인치용) 제원상으론 들어간다. 그러나 16인치 리전프 크기와 두께 + 노트북 파우치까지 겹치면 어마어마하게 두껍고 뚱뚱해질 것이다. 즉 가방의 노트북 수납공간이 엄청 커야한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제품은 파우치까지 포함하면 수납이 안된다.) 17인치를 수용할만한 노트북 백팩을 사야할 것이다. 이외에도 탐탁 제품이 있는데, 좀 비싼편이라고 들었다. 개인적으론 이 제품이 가성비대비 좋다고 본다.

 

 

 

 

7. 이용한 커뮤니티 

여러가지 노트북관련 정보를 모음에 있어서 제가 사용한 커뮤니티들입니다. 이름 누루시면 링크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JN 테크리뷰 - 카페: 리전5프로 노트북을 구입하기까지 많은 정보를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카페에 계신 [지팡이Lee]님께서 상당히 전문적인 정보를 댓글로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JN 테크리뷰 유튜브: 위의 JN테크리뷰 유튜브입니다. 재밌는 내용도 많았고, 특히 리전5프로 하판 분해 영상이 매우 꿀팁이었습니다. 덕분에 안부시고 잘 하판 분리해서 노트북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유튜버 재미있는 소품생활: 리전5프로의 최적화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휴대용인만큼 그에 맞춰서 최적화된 셋팅을 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 노트북 커뮤니티 / 쿨앤조이 노트북 커뮤니티 :  둘다 양질의 노트북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존재한 PC관련 커뮤니티들이며, 둘다 수준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DC 인사이드 노트북 갤러리: 조금 거친 친구들이긴 하지만, 노트북 가격과 관련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제품군이 있는데 가격이 100만원이라면, 그 가격이 적당한건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특가로 제품이 나오면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가성비죠. 다만 가끔 심하게 장난하는 친구들이나, 반어법을 이용해 정보에 혼란을 주는 친구들도 있기에 조심해서 정보를 얻으면 될듯 합니다.  ★Tip: 꼭사라 = 너 그거사면 호구임

 

■패스마크 벤치마크

제가 노트북 구입할 때, 제품의 성능을 유추하거나 찾아볼 때 쓴 사이트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서 점수로 볼 수 있는 사이트라는거죠. 아래 3개는 모두 동일한 사이트입니다만 링크 귀찮아 하실까봐 남겨둡니다. 

 

패스마크 -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구입할 제품이 리전5프로다. 그리고 거기에 쓰인 그래픽카드가 3060 이라면, RTX 3060 laptop 찾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뒤에 laptop이 오는 걸로 보셔야 합니다. 라데온 혹은 일부 제품의 경우 안 붙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거진 노트북 그래픽카드의 경우, 엔비디아 제품이 주류라 laptop 확인하시면 됩니다.

패스마크 - CPU 벤치마크: CPU는 일반 데스크탑용 PC와 똑같이 검색하시면 됩니다.

패스마크 - SSD 벤치마크: SSD의 벤치마크입니다. 보실때 주의할 점은 용량입니다. 뒤의 숫자가 용량이에요. 4000GB면 =4TB 입니다. SSD의 경우는 용량에 따라서도 같은 제품군이라도 속도의 차이가 나니 확인해주세요.

 

 

 

 

8. 후기

1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고민하고 생각했던 모든 생각과 정보에 대해 적어봤다. 단순히 리전5프로 리뷰를 적는것보단, 노트북 처음 구입하는 분들의 시각에서 쓴 글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겪은 여러가지 사건과 문제 해결을 통해서, 읽는 분들께서 자신의 노트북에 애정을 담아 사용하고 소중히하길 바라고 싶다.